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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경제, 사회를 강타한 코로나19가 특히 재정적으로 취약한 지역 언론사들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있는 가운데 구글(Google)이 지역사회를 위해 오리지널 뉴스를 제작하는 중소규모의 전 세계 지역신문을 대상으로 저널리즘 긴급구제 기금(JERF)을 지원했다.
구글의 저널리즘 긴급구제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지역 언론사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oogle News Initiative)에 따르면 140여 개 국가에서 12,000건이 넘는 신청서가 접수돼 이중 5,300개 중소 지역 언론사를 선정해 5,000달러에서 최대 30,000달러가 지원됐다고 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2,000건이 넘는 신청서가 접수돼 이중 대한민국을 포함 30개 국가 800여 개 지역 언론사가 저널리즘 긴급구제 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희망신문은 구글의 저널리즘 긴급구제 기금 지원 대상 언론사로 선정되어 구글로부터 5,000달러를 지원받았다. |
2020-08-07 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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