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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 공모 선정국비 336억 확보. 28년까지 유기성 폐자원 자원화 시스템 구축...경제성 확보 방안 마련 필요
조만회 | 승인 2024.03.30 18:11|(290호)
2023년 11월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찾은 공근면 초원리 주민들.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횡성군은 4일 유기성 폐자원에서 바이오가스를 추출해 에너지로 활용하는 환경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기성 폐자원이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을 말하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추출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457억 원(국비 336억 원, 지방비 121억 원)을 투입해 공근면 초원리 528-17번지 일원에 설치된다.

여기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시설 주변 지역주민 지원사업 등에 투입해 주민이 참여하는 스마트 팜 등 수익사업과 복지 확대에 활용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횡성군은 가축분뇨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 구축 실현과 함께 바이오가스화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 바이오가스생산 의무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제성 확보라는 난관을 넘어야 한다.

현재 횡성군이 추진하는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용량은 120톤/일(돈분 85, 우분 10, 하수찌거기 10, 음식물 15톤)이다. 환경부가 분석한 손익분기점인 200톤/일 규모보다 작아 운영 적자가 불가피하다.<횡성희망신문 288호 3면 참조>

당장 추진 과정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설 용량 확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수익공유모델 발굴과 타 지자체와 연계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같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제성을 확보하고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지역에 이익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올해 안에 사업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하고 내년에 중앙재정투자심사를 거쳐 하반기에 본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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