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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 이하 재단)이 이사회에 제출한 올해 횡성한우축제 결과보고서에서 주민 모두를 위한 축제 기획이 필요하다는 종합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3일 열린 이사회는 김명기 이사장과 이재성 대표이사, 재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와 볼거리 제공, SNS 등 홍보 다각화를 통해 전년 대비 5만여 명이 증가한 25만 명의 방문 및 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년도 지적사항인 교통 문제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인력배치를 통해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한 축제가 진행됐지만 축제 장소와 도로 통제 등으로 발생한 민원을 고려할 때 앞으로 주민 모두를 위한 축제 기획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재단은 보고서에서 ▲행사장 규모 확대와 쉼터 제공 등의 관람객 편의 향상을 위한 공간 배치 ▲축제장 위험 요소 제거와 안전 강화, 원활한 교통 흐름 유지 ▲웰니스 파티 등 주민참여형 축제 시도와 횡성한우 비선호 부위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 추진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 및 지역 상권 연계를 위한 시도 ▲판매장과 구이터를 분리해 횡성한우 구이난장 등 문화프로그램을 강화 등을 개선된 점으로 꼽았다.
반면 ▲인근 상인의 불편과 기대만큼의 지역 상권 부양 효과가 부족했던 문화체육로 도로 통제 문제 ▲거주지 소음 피해, 주민 교통 불편, 축제장 분산화로 죽은 공간이 발생한 축제 장소 문제 등은 개선할 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코스메뉴와 음식의 질로 인해 참가자들의 불만을 샀던 미식파티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필요 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 기획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피로도와 효율성 문제가 제기된 한우축제 기간의 4일 축소 운영 ▲축제장 내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횡성군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고객 수용 문제가 발생한 판매장과 구이터 이원화 운영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 등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허태구 사무국장은 “올해 횡성한우축제에 대해 많은 분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적사항을 되새겨서 내년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촘촘히 챙겨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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