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사회
“인사 전횡이다” 규탄 투쟁 나선 공직사회공무원노조, 단체협약과 인사지침 위반 규탄 투쟁 찬성 94%...진화에 나선 횡성군, 군수와 노조 간 간담회 개최
조만회 | 승인 2022.08.12 14:20|(252호)
횡성군청에 인사지침을 위반한 김명기군수를 규탄하는 횡성군공무원노조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민선 8기 김명기 군수의 첫 인사에 대한 주민들의 비판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무원노조를 중심으로 공직사회의 반발도 거세다.

공무원노조는 2일과 3일에 걸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단체협약과 인사지침을 위반한 ‘횡성군수 규탄 투쟁’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참여율은 63%, 찬성율은 94%로 규탄 투쟁이 결정돼 4일부터 규탄 투쟁에 들어갔다.

노조는 규탄 투쟁을 시작하면서 “8월 1일자 인사발령에 있어 횡성군수는 횡성군 인사지침과 단체협약에 규정되어 있는 다면평가 결과 적용을 무시하는 횡포를 저질렀다”며 “지침과 협약을 위반한 이번 인사는 승진당사자, 승진대상자, 횡성군 공무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수는 조합원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며 ▲단체협약 준수 ▲다면평가 규칙 제정 ▲인맥이 아닌 공정한 인사를 위한 인사지침 수립을 요구했다.

노조는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1인 시위 투쟁 지속 추진 ▲간부 릴레이 투쟁 ▲강원본부 연대 성명 발표 ▲월례조회 불참 등의 향후 투쟁 계획도 밝혔다.

공무원 C 씨는 “사무관 승진 인사 시 승진 대상 직렬에 한해서 다면평가를 실시하는데 이번에는 전 직렬에 걸쳐 다면평가를 실시해 해당 직렬이 아닌 사람들이 승진했다”며 “이는 특정인을 승진시키기 위한 군수의 인사 꼼수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공무원 D 씨는 “김명기 군수가 다면평가를 반영하지 않겠다고 했다면 사전에 노조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노조의 이해를 구했어야 한다”며 “이번 인사는 군수와 함께 군정을 이끌어갈 직원들을 무시한 불통 인사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8월 정기인사에 대한 공직사회의 반발이 커지자 횡성군은 김명기 군수와 노조 간 간담회를 9일 열기로 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이 간담회의 결과에 따라 인사 문제로 출발한 군정 혼란이 장기화될지, 조기에 안정될 것인지 결정될 것으로 보여 간담회의 결과가 주목된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만회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스포츠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5234)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앞들서2로 23(2층)  |  전화 : 033)342-1507  |  팩스 : 033)343-1507
등록번호 : 강원아00116(2012.02.08)  |  발행인 : 합자회사 횡성희망신문 조만회  |  편집인 : 조만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희
계좌 : 합자회사 횡성희망신문 농협 351-0755-0672-03  |  이메일 : hschamhope@naver.com
Copyright © 2022 횡성희망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