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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천면 병지방리 선바위자연캠핑장.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270M의 사유지(붉은 원 부분)를 통행로로 사용해온 횡성군은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하천변에 데크를 설치해 통행로 폭을 넓힐 계획이다. |
횡성군이 선바위캠핑장의 통행로 부지를 매입하고 통행 데크를 설치한다. 사유지를 통행로로 사용하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다. 통행로로 사용되어진 개인 사유지는 총 3필지인데 군이 매입할 필지는 2필지이다. 1필지는 소유주가 팔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횡성군은 부지를 매입한 뒤 하천 쪽으로 데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유지 2필지를 매입한다고 해도 폭이 1M도 채 되지 않아 캠핑장 이용객들의 운반카트 교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2필지의 매입비용 3억 2천만원과 통행로 폭을 넓히기 위해 270M 구간에 약 1.5M폭의 데크를 설치하는 예산 4억 5백만원은 3차 추경에서 군의회의 승인을 통과했다.
관련 예산을 승인한 횡성군의회는 “선바위자연캠핑장 부지 내 사유재산과 관련하여 당초에 적정하게 업무처리를 하지 않았으나 뒤늦게라도 이를 바로잡고 가는 것은 타당”하다면서도“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업무 추진 시 주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선바위자연캠핑장은 갑천면 병지방리 산 20-9번지 일원에 지난 2017년부터 2018년에 걸쳐 총 18억원(국비 4억5천, 도비1억3500, 군비 3억1500만원)을 투입해 국민여가캠핑장으로 조성됐다. 횡성군은 올해 연말까지 부지 매입과 데크 설치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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