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7년 전 횡성 장터를 가득 메웠던 만세의 함성이 다시 울려 퍼졌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적 기억을 이어갔다.
4월 1일 오전 횡성보훈공원과 만세공원 일원에서 ‘제107주년 4·1 횡성군민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보훈단체 회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희생을 기렸다.
횡성은 1919년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대규모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행사는 시가행진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만세공원을 출발해 당시 장터를 떠올리게 하는 거리 행진을 이어가며 역사적 현장을 몸소 재현했다. 이어 헌화와 분향,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엄숙하게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세대 간 기억을 잇는 계기가 됐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