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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서면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 기관은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3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와 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여행 비용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구조로, 관광객의 재방문과 지역 내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은 최대 10만 원, 2인 이상은 최대 2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금액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단순 방문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기존 관광 정책과 차별화된다.
관건은 콘텐츠 경쟁력이다. 환급 혜택만으로는 지속적인 관광 수요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만의 체험·먹거리·숙박 연계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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