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장애인체육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 9월 28일 횡성군 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천성덕)는 횡성향교웨딩홀에서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추진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임원진 선임과 횡성군장애인체육회 규정(안)과 횡성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 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장신상 횡성군수가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고 천성덕 상임부회장과 부회장 4명, 감사 2명, 이사 28명의 임원진을 선임했다. 장애인체육회 초대 사무국장은 서성훈 전 횡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횡성군장애인체육회는 10월 중 강원도장애인체육회 가입 승인을 받고 사무국 직원을 채용해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과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훈련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장애인체육회 창립으로 우리지역 3천7백여 명 장애인의 체육증진과 장애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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