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횡성군과 송호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이재용)의 외로움공감단 ‘베프(베스트 프랜드) ’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강사 위촉식이 열렸다.

협약을 맺은 송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베프 활동을 위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군은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베프 양성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베프 양성을 위한 강사단은 군내 각 사회복지기관 ‧ 시설의 추천을 통해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 28일 강사단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위촉식과 함께 베프 양성 교육도 시작됐다. 교육은 앞으로 총 6주 12시간 진행되며 과정이 끝나면 외로움정책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외로움 공감단 베프는 읍 ․ 면별 모집을 통해 읍 ․ 면별 모집을 통해 지역활동가 10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5개 읍‧면 (횡성읍,우천면,안흥면,둔내면,강림면)을 대상으로 한 1차 모집에는 63명이 신청했다. 2기(공근면,서원면, 갑천면,청일면)는 내년 3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