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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이전 후 산업단지 조성 위해 넘어야 할 산 (5)성공적인 산업단지를 위한 기반시설확충위해 노력해야대기업유치 등 산업단지 성공모델인 아산시의 고민 참조해 볼만
이용희 기자 | 승인 2013.11.25|(0호)

▲ 산업단지조성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아산시는 산업단지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산업단지조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사진은 아산시의 제2테크노밸리 조성사업조감도.


탕정산업단지에 디스플레이관련 산업, 아산 테크노벨리, 도고농공단지 등 국내외 우량기업의 유치에 성공해 산업단지조성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아산시를 부러워하는 이들이 많다. 산업단지성공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 산업과 상공업의 발달로 아산시의 총생산은 전국 어느 도시에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아산시라고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전체 아산시의 총생산은 높지만 피부로 느끼는 서민경제와 차이가 많고 아산시민이 대기업에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현실적 여건이 안된다는 점, 주택이나 교육 등 정주여건의 확충 등은 여전히 아산시가 해결해야할 숙제다. 단순히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만으로는 장밋빛 꿈을 이룰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일찌감치 산업단지조성과 대기업유치에 성공한 아산시가 그동안의 산업단지 조성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산업단지 운영을 위해 시도하는 노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아산시는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기업유치와 함께 근로자의 정주환경을 개선하여 기업유치로 유입된 근로자들이 아산시에 정착하여 생산과 소비가 연결되는 지역발전구조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기본시책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아산시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아산시의 주민들과 유치기업의 종사자, 기업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상생을 위한 산업단지의 목적, 정의 및 시장의 책무, 추진 및 시행계획 등에 관한 수립, 재정지원,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횡성군이 묵계리 군부대를 이전한 뒤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청정녹색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 횡성군과 의회, 주민 모두 관심을 갖고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지혜를 모아야 하는 이유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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