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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우천면으로 전입해 표고버섯 등을 생산하고 있는 고동우씨가 전입우수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
횡성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 날 행사에는 전입자와 횡성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석용 군수는 “지난해 횡성군 전체 1만6800세대 가운데 2253세대가 수도권에서 횡성으로 이전한 세대이며, 2010년 이후로는 5000 세대가 이전해 와, 횡성군은 인적구성에 변화가 많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공근면에서 한우를 키우고 있는 최판섭씨와 우천면으로 귀농해 표고버섯 등을 재배하고 있는 고동우씨가 성공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의 경험담을 발표했다. 고동우(우천면) 씨는 “마을이 흙탕물이면 나도 그 흙탕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주민과 좀 더 동화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문가특강에 나선 천안 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 채상헌 교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원주민들 간의 갈등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설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와의 직접적 해결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한 대화 ▷사람이 아닌 이슈와 해결책에 집중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 전에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횡성군은 전입가구에 대해, ▷농지전용허가 등의 민원업무 ▷건물번호판 설치지원 ▷다수전입지 기반시설 설치지원 ▷전입세대 상수도요금 감면 ▷출산장려지원 ▷귀농창업자금 지원 ▷농어촌주택개량 융자지원 ▷귀농귀촌 콜센터 운영 ▷영농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등의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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