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연말.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인 ‘인권’의 향기를 느껴보자.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제18회 원주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가장 뜨거운 사회적 이슈 가운데 하나인 ‘송전탑건설’의 문제점을 추적한 영화 “765와 용화마을”, 청년실업문제를 바라보는 “청춘유예”, 미혼(비혼)모들의 이야기 “마이플레이스”, 끝나지 않은 원폭피해의 아픔을 돌아보는 “잔인한 내림” 등 한국영화들과 영국감독의 작품 “언론의 자유를 팝니다” 등이 상영된다.
영화와 함께 ‘송전탑문제와 환경’, ‘장애우 인식개선’, ‘성폭력에 대한 우리의 시선’ 등의 주제로 날마다 하나씩의 강연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원주시민연대가 주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 원주시 등이 후원하는 원주인권영화제는 무료로 개방되며, 상영관 지하 주차도 무료다.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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