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들 경제사업을 농협의 꽃이라고 합니다. 꽃이 제때에 잘 펴야 좋은 결실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럼 농협의 경제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농협경제사업 종류와 중앙농협의 부문별 경제 사업에 대한 운영방침을 위의 <표>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참 많죠. 제가 속한 횡성농협도 비료, 농약 등의 구매, 농협공판장, 공선출하회 등 판매, 하나로마트, 이용사업(방앗간,예식장), 운송, 수수료 등의 경제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경제사업들을 하는 이유는 “조합은 조합원의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원활화를 도모 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킴을 목적(횡성농협 정관 제2조)”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합의 설립목적에 맞게 사업계획을 세워야하나 현실은 거리가 너무나 멀다는 것을 이번 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농약의 매출이익은 매출원가×마진율(농협자율책정)5%가 적당하고 연관되는 계정인 농약판매장려금을 농약매출원가에서 차감계정 처리해야 하지만 장려금을 영업외 수익으로 손익 계정 처리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비를 절약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고 사업계획수지예산을 방만하게 세우고, 교육지원 사업비, 각종 장려금등은 제로베이스 원칙을 지키지 않고 손익에 반영하는 방법을 반복하고 있는 것도 개선되어야 할 점인데 심지어 횡성관내 D농협의 경우 건물을 팔아 당기순이익이 났다고 각종 비용 처리를 다 하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경제 사업을 별도 회계처리 할 때 많은 적자가 확인되는 경영부실은 농협이 안고 있는 크나큰 숙제입니다.
해결 방법은 역시 조합원과 임직원이 협동조합 교육을 통하여 서로의 본분을 충실히 지켜나갈 때 진정한 협동 조합으로 나갈 수 있으며 앞으로 닥쳐올 농협의 변화에 바르게 대처하는 지름길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1월 16일의‘전국 농축협 임원 및 조합원 교육’내용. 정리: 고순자 횡성농협조합원
고순자 yongy63@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