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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1 샛길 옆 망울 터뜨리는 진달래 꽃 내음이 작은 징검다리 건너오면 어느새 마음이 열리고 꽃잎 하나 입에 물고 샛바람 밀어내고 살포시 떠오르는 고향 뒷산 진달래꽃 사잇길로 꽃인 양 네가 서 있다 입 안 가득 꽃잎 물고 꽃싸움에 세상 뒤집어 질 듯 까르륵 까륵 웃던 순아 진달래꽃 따라 가버렸는가 봄바람에 묻어나는 꽃내음에 더욱 그리워지는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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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시인. 문학세계회원, 횡성시낭송예술원 회원월간 문학세계신인상 (2020년) |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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