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왕 전설을 담은 무협영화가 제작된다.

18일 횡성군과 영화 제작사 클라임매니지먼트는 횡성군청 잔디마당에서 무협영화 ‘짬뽕비권’ 제작발표회를 열었다.(사진)

횡성군이 제작을 지원하는 영화 ‘짬뽕비권’은 레트로 감성에 액션과 코믹이 가미된 무협영화로 주인공 호룡이 고향인 횡성에 내려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혹독한 수련을 거쳐 부모와 사부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박동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백수장(호룡 역)과 황지연(아랑 역)이 주연을 맡았다.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왁자지껄한 코믹 무협영화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해드리는 한편, 횡성 올 로케이션 촬영인 만큼 횡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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