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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에 네덜란드참전기념탑을 찾은 신학기박사 가족 |
해 마다 현충일이면 새말에 있는 네덜란드 참전 기념탑을 찾는 가족이 있다. 농촌 진흥청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신학기 박사 가족이다. <횡성희망신문 2020년 6월30일 "행여나 잊혀질까 두려운 인연"참조>
신학기 박사는 네덜란드에 초대 상주 연구원으로 근무 할 때 알게 된 팀 보스(Tim vos)할아버지와의 인연으로 귀국 후 올해까지 11년째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현충일이면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우천면에 있는 네덜란드 참전 기념탑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있다.
신학기 박사가 네덜란드에 파견 근무 할 때 부인 최서열 여사와 먼저 알게 된 팀 보스 할아버지는 6.25 한국 전쟁 때 네덜란드 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참전 용사이다. 귀국 후에도 연락하며 2016년에는 팀 보스 할아버지가 새말 참전 기념공원에 다녀가도록 초청하여 주기도 하였다. 팀 보스 할아버지는 일상에서 자신이 한국 전쟁에 참전하였다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명예와 긍지로 여기며 아마도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팀 보스 할아버지는 작년 4월 7일 93세로 영면하셨고 이때 네덜란드에 유학 중이던 신학기 박사의 딸이 조문하였다.
금년 현충일에도 어김없이 네덜란드 참전 기념탑을 방문하여 헌화하는 신학기 박사 가족은 최상환시민 기자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내년에도 꼭 방문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최상환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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