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 9시 50분에 횡성보훈공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추념식 당일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유가족대표 헌시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추념식 후 각급 기관·단체장들은 오우덴 중령비와 횡성참전기념탑, 네덜란드군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했다. 각 면에서도 현충시설에서 참배 및 추모행사를 갖고 호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아래 축소 거행됐다. 사진은 분향하고 있는 장신상 군수.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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