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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바람시인 김정순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21.07.03|(225호)

6월의 바람

 

유독 바람이 상큼하고 좋다

바람이 작정한 듯 힘차게 펄럭이고

싱그러운 수목과 풀꽃들은 물을 뿜어 올리고

초록빛 희망을 쓰고 있다.

 

비둘기들의 연가도 울려 퍼지고

오늘은 나도 6월의 바람을 따라

은빛 추억의 사랑 편지를 쓰고 싶다

 

내 사랑 그대와 함께라면

설레임과 행복으로 가득 찰 것이다

 

오늘도 그대를 기다리는 일로

하루를 다 보내고 말았다. 

김정순시인. 모던포엠 등단, 횡성시낭송예술원 회원, 횡성문인협회 회원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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