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중·고등학교(교장 손영관) 드론축구단이 지난 4일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2021 영덕 풋볼트립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2위와 3위에 입상했다.(사진)
안흥중·고 드론축구단(단장 교감 이선형)은 드론축구단 창단 3년차로 전교생이 28명인 안흥중은 12명의 선수가 에드립, 타이푼 2개팀이 출전했다. 안흥고는 썬더버드와 허밍버드 2개팀이 출전했다.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안흥중 에드립 팀은 준결승에서 경북 드론고등학교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GMSD팀과의 결승전에서 1,2게임 무승부를 기록하고 4게임까지 박빙의 승부를 벌인끝에 아쉽게 0:2로 패해 2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에드립 팀은 2020년 11월 제3회 세계일보 전국 드론축구대회 4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입상을 하며 명실상부 3부리그 최고의 팀으로 불리게 되었다.
타이푼 팀은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했음에도 조1위로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관심을 끌었다. 4강전에서 GMSD 팀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0: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3,4위전에서 경북 드론고등학교를 2:0으로 이기고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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