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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경찰서(서장 엄명용 )는 8월 4일 NH농협 횡성군지부 직원 이○○씨에게 신종 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횡성경찰서에 따르면 농협직원 이 씨는 지난 7월 28일 50대 여성이 농협을 찾아 예멘에 있는 남편에게 현금 500만원을 택배비용으로 송금해야 한다며 계좌이체 하려 하자, 금융사기 범죄피해로 의심하고 송금을 지연시키며 횡성지구대에 신고했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여성을 장시간 설득하여 송금을 만류했다.
피해자 최 모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범인과 사진을 교환하는 등 친밀감을 쌓아 왔으며, 최근 현금 10억원을 보내 줄테니 택배비로 500만원을 먼저 입금해 달라는 말에 속아 국내 계좌로 송금하려 했다고 한다.
농협직원 이 씨는 “500만원 이상 현금으로 인출하는 경우에는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는데, 이번에는 거액을 받기 위한 택배비 선입금이라 전화금융사기 임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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