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았던 횡성군 민선7기 마지막 사무관 인사가 발표됐다.

횡성군은 20일 사무관 승진 대상자 17명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2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사무관 승진 예정자 4명에 대해 사전승진을 의결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재근 둔내면 총무팀장과 신용균 보건소 보건행정팀장이 행정직 5급으로 이승복 횡성읍 산업팀장이 농업직 5급으로 박선희 농업기술센터 식량환경팀장이 농촌지도관으로 각각 사전승진 의결됐다.

횡성군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전 직원의 다면평가 결과를 참고하여 직원들의 신망도와 연공서열 및 업무 성과 등을 고려하여 사전승진 대상자를 선발했다”며 “2021년 하반기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 5급 이상의 공무원 예상 결원에 대비하기 위해 승진 임용 대상자를 사전 결정하여 기본교육 훈련 과정 이수 후 결원 발생 직위에 승진 임용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사전승진을 의결했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