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올해10월 한림대와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맺었다. 한림대는 글로벌협력대학원 석사 과정에 횡성의 문화컨텐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관련된 과정을 운영하고 횡성지역 주민의 등록금 50%를 부담하고, 횡성군은 학생모집과 본인 부담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내년 당초예산에 횡성군 지원금으로 1천만원을 편성했다. 1인 당 연간 200만원으로 5명이 합격했을 경우에 필요한 예산이다.
그러나 해당 과정에 응시한 지원자 5명은 지난 11월 27일 면접을 통해 최종 2명만 합격했다.
그러나 군의회의 당초예산 심의과정에서 횡성군은 합격자 2명이 공직자라고 밝혔다. 한림대와 횡성군의 등록금 지원 규모가 크지만 과정자체가 어렵고 3년의 기간, 학점 취득 등을 고려하면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백오인의원은 “군민들을 위한 건데 일반 군민들이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보인다. 직원들 대학원 등록금 지원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횡성군은 “그럴 소지가 있다”며 한림대와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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