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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선위 전문위원들의 합리적 해법 제시를 기대한다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21.12.21|(236호)

8일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서부구간 입지선정위원회 전문위원들과 횡성입선위 주민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횡성지역 송전선로 후보경과지 합동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현재 송전선로 서부구간 건설사업은 최적 경과지 선정을 놓고 횡성과 홍천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난항을 겪고 있어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태다.

지난 9월 한전은 3월에 결정된 최적 경과대역을 지나는 북측선로와 9월에 결정된 ‘홍천군 내 추가 경과대역’을 지나는 남측선로 두 개의 후보 경과지(안)을 공개했다. 최적 경과지가 북측선로로 선정되면 홍천의 피해가 늘고, 남측선로로 결정되면 횡성의 주민 피해가 가중된다. 당연히 송전선로 최적 경과지 선정을 놓고 횡성과 홍천의 의견 대립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객관적 위치에서 양측 모두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위원들이 참여한 합동 현장답사는 난항을 겪고 있는 최적 경과지 선정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합동 현장답사에 참여한 전문위원들은 현장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주민 피해와 지역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 해법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지역 갈등 유발에 책임이 있는 한전 또한 전문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갈등 해법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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