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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돼도내 가장 비싼 버스요금 벗어나
거리상관없이 횡성 전 지역 1100원
이용희 기자 | 승인 2014.02.24|(0호)

다음달 1일부터 횡성군 전 지역의 버스요금이 1100원으로 단일화된다. 이에 따라 횡성 전 지역에 대해 거리에 관계없이 일반인은 1100원 중고생은 880원 초등학생은 550원의 단일 요금이 적용된다. 
 
현재 횡성지역은 동신운수와 태창운수 2개 회사의 버스 20대가 65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데 거리요금제가 적용되어 횡성주민들은 강원도 내에서 가장 비싼 버스요금을 내면서도 불친절과 승차거부, 노선 변칙 운행 등의 각종 불만과 불편을 겪어왔다(관련기사 횡성희망신문 2012년 10월 15일자).
 
횡성군은 농어촌버스의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원거리 지역주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해소하고 운수업체의 서비스 개선을 통한 교통복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버스요금단일제 시행은 강원도내 군단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홍천군의 경우 올해 1월 단일요금제 시행을 시도했으나 손실보상액에 대한 버스회사의 반발로 시행이 유보된 상태다. 횡성군은 홍천군과 달리 단일요금제 시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문용역기관의 단일요금시행에 따른 요금손실액 산정을 바탕으로 1월 22일 태창운수와 운송협약을 체결했고 미협약업체인 동신운수에게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개선명령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 2억8000만원 중 2억1000만원은 당초예산으로 확보된 상태이며 나머지 7000만원은 추경에 반영될 예정이다.
 
횡성군은 버스회사의 요금손실액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전액 보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동안 태창과 동신운수에게 지원되던 연간 약 9억여원(국도비포함)의 적자노선 및 벽지노선 운행보조금은 단일요금제 손실보상액과 별도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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