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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횡성군수 선거 승리 관건은... 원팀 달성
조만회 | 승인 2022.01.03|(237호)

진기엽 전 도의원 출마 선언, 군수 선거전 본격 시작
1월 중 군수 선거 대진표 확정
원팀 구성과 지지층 결집이 승리의 관건... 후보자 역량 중요

내년 6월 실시되는 횡성군수 선거의 서막이 열렸다.

21일 국민의힘 진기엽 전 도의원이 횡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중심 희망횡성, 명품도시 횡성’을 만들겠다며 횡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 전 의원은 “정치가적 능력과 강력한 행정개혁으로 능률을 높이고 부패를 차단할 수 있는 강한 지도력과 책임감으로 횡성군 실정에 맞는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 전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내년 횡성군수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민의힘이 내년 1월 20일 이전에 군수후보 공천을 확정할 것을 예고해 무경쟁 공천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군수와 국민의힘 후보 간 대진표가 조기에 결정돼 내년 초부터 선거 열기가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이다.

이처럼 연초부터 치열해질 내년 횡성군수 선거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군수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지층 결집과 내실 있는 ‘원팀’ 구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와 같은 분석이 나오는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원팀 구성과 지지층 결집을 가로막은 요인들이 잠재해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신상 현 군수의 무경쟁 공천이 유력해 표면적으로는 원팀 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고석용 전 군수를 지지했던 지지층들과 여전히 화학적 결합을 하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인 원팀 구성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또한 지난해 군수 보궐선거 과정에서 군수 후보 공천을 둘러싼 잡음으로 이탈한 지지층들이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 지지로 선회한 것이 선거 패배의 주요 요인이라 분석이다. 국민의힘이 내년 1월 중에 횡성군수 후보를 조기에 확정하려는 것도 후보 공천을 둘러싼 공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지지층의 이탈을 방지해 본선 승리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되는 이유다.

지지층 결집과 원팀 구성은 모두 후보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각 당의 후보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선거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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