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세에 횡성도 예외는 아니어서 횡성의 누적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24일 횡성군의 누적 확진자는 1108명(24일 11시 기준).
1월 말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한 자릿수였던 확진자는 설연휴가 끝난 이후인 2월 7일 27명의 확진자가 발생 한 이후 매일 두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2일에는 급기야 하루 98명의 확진자가 나와 횡성군의 누적확진자 수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천명을 넘어 섰다.
백신 접종율이 높고 인구 대비 확진자 수가 적다고는 하지만 오미크론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인데다 19일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사적모임이 6명까지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22시까지 연장, 49명까지 공적모임과 행사집회 허용 등 방역강화 조치가 변경돼 당분간 횡성의 확진자 증가추이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횡성군은 개학을 앞두고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하자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패스트푸드점, 카페, 식당은 물론 주점 형태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3월 1일부터 청소년 방역패스(계도기간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방역점검과 함께 이에 대한 사전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별방역점검 기간은 10일간(2.21.~3.2.)이며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등 100여개 업소이다. 위생관리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하여 음식점ㆍ카페 및 유흥시설 등의 방역 점검표에 의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역 패스 여부 ▲사적 모임 준수 여부 ▲ 마스크 착용 여부 ▲운영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에서 준수사항을 위반한 것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필요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고발, 영업 중단, 과태료 등 엄정한 행정 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조치인 영업시간 제한을 위반한 1개 업소를 고발조치 한 바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개학 전 청소년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및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을 앞두고 선제적 방역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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