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번영회(회장 권용준)는 11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강원도청 이전 문제의 공론화를 촉구했다.
번영회는 성명에서 “강원도청사는 강원도민 전체를 위한 공공청사”라 지적하며 “(이런 이유로) 강원도청 이전 부지는 강원도와 춘천시가 일방적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강원도민 전체의 의견을 담을 수 있는 도청 이전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원도지사에게 “도민 전체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춘천지역 내 도청 이전) 결정을 조속히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강원도지사가 이에 대한 답변이 없을 경우, 서명운동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4일 강원도는 "65년이 경과된 강원도청사는 노후화됨에 따라 구조안전성 등의 문제로 그 동안 신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강원도에서는 도청사 신축방안에 대해 여러 방안을 두고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춘천시가 제안한 '캠프페이지 부지'를 도청사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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