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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의에 참석한 횡성희망신문독자위원들. 사진 왼쪽부터 김병도, 태준호, 탁영수, 이주환, 정재철, 박은식 위원. 권용준 위원장, 강대선 위원 |
<횡성희망신문> 독자위원회(위원장 권용준)는 지난 달 27일 2월 정례회의를 열어 횡성희망신문의 2월 보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권용준 위원장을 비롯해 태준호, 박은식, 강대선, 김병도, 정재철, 탁영수, 이주환 독자위원, <횡성희망신문> 조만회 대표와 이용희 편집장이 참석했다.
▶ ‘횡성의 아이들’의 경우 기사분량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다. 쟁점이 있는 기사의 경우는 길어도 끝까지 읽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횡성의 아이들’은 기사분량이 많다보니 독자들이 읽기에 부담스럽다. 특히 린하이시를 다녀온 중학생들에 대한 기사 중 중학생들의 소감문 위에 배치한 교류행사를 정리하는 내용이 너무 길다. 불가피하다면 한 번에 지면을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나누어 싣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기사 길이는 좀 짧아도 다양한 기사를 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 ‘또하나의 약속’의 경우 횡성희망신문 4면에 영화관람 후기가 실렸는데 7면에도 관련기사와 영화관람 후기가 또 실렸다. 같은 주제의 비슷한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기사선정과 배치에 신경을 써달라.
▶동일한 내용이 반복되는 다른 신문들과 달리 <횡성희망신문>은 기자들이 발굴하는 기사가 있어 좋다. 27일에 동계올림픽 대회기 인수 행사가 있었다. 스노보드횡성유치에는 실패했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횡성이 얻을 이익은 무엇인지, 스노보드횡성유치실패의 득실 등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2월에 시도한 ‘동네방네’의 경우 첫 시도여서 내용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강화되면 좋겠다. 기왕이면 횡성군청이나 횡성읍의 소식이 중심이 되는 것보다는 횡성의 각 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들을 보도할 필요가 있다. 피부에 와 닿는 횡성 구석구석의 소식들이 더 많이 보도되길 바란다. 횡성희망신문이 격주발행이어서 행사소식의 경우 다른 신문보다 늦게 보도되는 불리한 점이 있지만 보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좀 뒤늦더라도 보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최근 횡성지역 버스요금이 단일화된 것에 대한 보도를 했는데 횡성군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기사를 내보낸 다른 신문들과 내용에 별 차별성이 없었다. 버스요금이 단일화되면 주민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택시를 이용했던 승객들이 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택시업계의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택시업계의 입장이나 반응도 취재해 보도했어야 했다.
▶버스요금 단일화에 대한 손실보조금으로 올해 2억 8천만원의 예산을 세웠다지만 예상과 달리 얼마나 더 많은 예산이 추가로 들어갈 지 알 수없는 상태다. 그동안 적자노선과 벽지노선에 대해 지원했던 9억여원의 지원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횡성희망신문>이 보도했는데 많은 예산을 들이는 만큼 적절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지, 다른 대안은 없는지 등도 검토하고 점검하는 후속기사가 있었으면 한다.
▶버스단일요금제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지만 청일, 안흥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마을버스도 장점과 단점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마을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주민들도 있지만 불만스러워하는 주민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버스요금단일화에 대해 점검하고 대안을 검토할 때 마을버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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