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장신상 군수가 원주 공항 활성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군용기 소음피해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횡성과 원주의 통합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월에는 횡성공론화위원회 메인 의제로 ‘지역의 기능적·행정적 상생을 위한 특별자치단체 추진 방침’을 제안했다.
장신상 군수가 밝힌 원주 공항 활성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군용기 소음피해 문제는 횡성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 지리적으로 횡성과 맞닿아 있는 원주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다.
이런 이유로 장 군수가 원주와 특별자치단체 구성을 추진하는 것은 충분히 논의해 볼만한 사항이다. 하지만 사전에 횡성주민이나 원주시와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장 군수의 특별자치단체 추진에 대해 원주와 행정적 통합으로 횡성이 사라지는 게 아니냐는 오해가 발생한 것이 그 대표적 사례다.
원주공항 민간공항 전환이나 비행소음 문제, 상수원보호구역해제는 원주시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중앙정부의 입장도 중요하다. 모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고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
원주와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한다고 해서 원주와 횡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도출해내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횡성군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현황을 직시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할지라도 지역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없이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