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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부패를 옹호한 세력의 우려되는 재등장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22.04.19|(244호)

지방선거가 2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언론들이 여론조사를 할 때마다 군수 후보들의 지지율이 요동치며 선거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군수 후보들이 긴장하며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마음이 조급해질 만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틈타 전임 군수 주변 사람들이 다시 군수 후보 주변에 모여들고 있다는 얘기가 지역에 파다하다.

이들은 전임 군수들의 불법과 부패를 묵인하고 방조했거나 이에 편승해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다. 더 나아가 전임 군수들의 불법과 부패, 불공정을 비판하는 주민과 언론을 억압하는 데 앞장섰던 사람들이다. 이들이 표를 매개로 각 후보 진영 주변을 맴돌며 선거 개입의 조짐을 보이는 것에 대해 주민들은 편 가르기와 불공정이 판을 쳤던 전임 군수들 시절로 지역이 퇴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군수 후보들이 이들과 손을 잡는다면 참으로 실망스럽고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만약 이들과 손을 잡은 후보가 군수로 당선된다면 이들은 당선에 기여(?)한 대가로 군수에게 자신들의 자리와 이권을 요구할 것이 뻔하고 결국 주민들의 우려대로 편 가르기와 불공정이 만연한 지역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군수 후보들은 한 표가 아쉽다고 하더라도 불법과 부패 당사자나 이를 옹호한 세력의 재등장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과 손을 잡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길 바란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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