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이병한 전 횡성부군수 가세로 본선 대진표 완성
군의원, 각 당 기호 배정 완료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김미애, 국민의힘 박승남으로 압축
횡성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국민의힘 김명기 후보 간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도의원과 군의원 그리고 군의원 비례대표 대결 구도가 확정됐다.
인물난으로 대진표 확정이 미뤄졌던 더불어민주당의 도의원 1선거구(횡성읍, 공근면, 서원면)는 4월 28일 이병한 전 횡성부군수가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대진 윤곽이 잡혔다. 이병한 전 횡성부군수는 “38년간 강원도청과 횡성군에서 근무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횡성의 도의원 선거는 뒤늦게 가세한 더불어민주당 이병한 전 횡성부군수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한창수 현 도의원과의 1선거구 경쟁 구도가 완성되면서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김인덕 전 군의원과 국민의힘 최규만 전 군의원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된 2선거구(우천면, 둔내면, 청일면, 갑천면, 안흥면, 강림면)와 함께 본격적으로 본선 경쟁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한편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기호 배정 문제로 관심을 모았던 횡성군의원 기호 배정도 완료됐다.
가 선거구(횡성읍, 공근면, 서원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백오인 현 군의원이 1-가를, 당의 도의원 출마 종용에 반발해 공천이 보류됐던 이관형 전 도의원이 1-나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정운현 전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에게 2-가를, 김은숙 현 군의원에게 2-나를 배정했다.
나 선거구(우천면, 둔내면, 청일면, 갑천면, 안흥면, 강림면)에서는 3명이 출마하는 국민의힘 군의원 후보 기호 배정이 관심사였다. 기호 배정이 지지표 갈림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당락에 중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기호 배정을 열쇠를 쥐고 있는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은 둔내 출신 표한상 전 군의원 2-가, 우천 출신 홍월표 전 동횡성농협 상무 2-나, 청일 출신 김영숙 현 군의원 2-다로 기호 배정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둔내 출신 유병화 전 둔내면 이장협의회장에게 1-가를, 우천 출신 석종근 전 횡성군 대외협력관에게 1-나를 배정하며 전열을 정비해 국민의힘 군의원 후보들과 치열한 본선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군의원 비례대표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미애 횡성군 민주평통자문위원과 국민의힘 박승남 전 동횡성농협 상무의 대결로 압축됐다.<조만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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