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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네거티브 공방... 멀어지는 정책선거
조만회 | 승인 2022.05.31 10:13|(248호)

왼쪽/ 21일 횡성장날유세에서 장신상후보는 서원면주민의 지지발언을 통해 김명기후보의 축산분뇨자원화시설공약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른쪽/ 23일 김명기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축산분뇨자원화시설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와 국민의힘 김명기 후보는 김 후보의 축산분뇨 자원화시설 공약을 놓고 ‘공약폐기’냐 ‘아니냐’ 공방을 벌이며 날을 세웠다.

장 후보는 30일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김명기 후보가 “축산분뇨 처리와 관련한 공약에 대해 TV토론에서 공표한 공약을 폐기하는 등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남발하여 정치불신을 불러오는 결과를 불러왔다”며 “공약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고려없이 표를 얻기 위해 남발하는 공약으로 유권자를 현혹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장 후보의 공세에 국민의힘 김명기 후보는 30일 반박문을 내고 즉각 반격에 나섰다.

김 후보는 “가축분뇨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사업은 횡성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학곡리 부지에 하겠다는 저의 생각을 백지화하겠다는 것이지 사업을 백지화겠다는 말이 아니다”며 “장 후보 측에서 이를 왜곡하여 ‘공약을 남발했다’, ‘공약을 폐지했다’는 등의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혼전을 거듭하는 횡성군수 선거가 공약의 필요성,  재원마련과 사업기간 등을 점검하는 정책선거가 아닌 막판 비방전으로 흐르며 선거 후유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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