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김진태... 이광재 인물론 누르고 당선
진보와 보수 대표 주자들의 격돌로 전국적 관심을 모았던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붉은 바람’을 앞세운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득표율 54.07%(409,461표)로 45,92%(347,766표)를 얻는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에 앞서며 승리했다,
힘있는 여당론을 내세운 김 당선인은 선거 초반부터 한번도 승기를 놓치지 않으면서 인물론으로 맞선 이광재 후보에게 패배를 안겼다.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게 되면 김 당선인은 초대 강원특별도지사가 된다.
이번 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원주 유치, 한국은행 본점 춘천 유치, 강원도청 제2청사 강릉 건립 및 경포호 국가정원 승격,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춘천 연장,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 등을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강원 도정을 교체했는데, 도민 여러분께 뼛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도민 여러분만 생각하고 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감] 보수 성향 신경호 당선... 진보교육 지향했던 강원교육 변화 예고
강원도교육감 선거에서도 보수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보수 성향의 신경호 후보가 당선돼 12년 만에 진보 교육감 시대가 막을 내렸다.
1일 실시된 강원도교육감 선거에서 신 후보는 29.51%를 얻어 22,96%를 얻는 데 그친 진보 성향의 강삼영 후보를 제치고 강원도 교육감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신경호 후보는 더 높은 학력 - 탄탄한 기초부터 성공하는 대입까지, 설레는 강원교육, 더 넓은 진로 - 놀이부터 메타버스까지, 스스로 설계하는 강원학생, 더 바른 인성 - ‘나’,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강원학생, 더 고른 복지 - 공백 없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강원교육, 더 돕는 행정 - 학생, 학교, 지역중심 행정지원 등 주요 공약으로 내놓으며 전국 최하위권인 강원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약속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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