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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경선불참, 무소속출마 선언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입장 밝혀
이용희 기자 | 승인 2014.04.07|(0호)
▲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무소속출마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김명기횡성군수예비후보

횡성군수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명기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경선을 거부하고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현직 군수가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에 당혹감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에 대해 재검토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지만 이어지는 기자의 질문에는 “특정 정당의 후보가 아닌 군민의 후보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고 싶다”며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3일 고석용 횡성군수가 구속된데 이어  5일 마감된 새누리당 경선후보등록에 김 후보가 등록을 포기하면서 지역에서는  김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가능성이 점쳐졌었다.
 
김 예비후보는 고석용횡성군수가 구속된 다음 날인 4일 “더 이상 찢어지고 갈라진 횡성은 그만”이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고 군수의 구속은 일견 예견된 사태였다며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을 둘러싸고 비방과 비난으로 횡성군민들을 분열시키는 과열된 선거분위기를 강도높게 비판한 바 있다. 
 
구속된 고석용 횡성군수가 출마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명기 예비후보가 무소속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6·4지방선거 횡성군수 전은 새누리당 한규호 후보와 고석용 현 횡성군수, 무소속 김명기, 새정치연합 정연학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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