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신문이 보도한 사안에 대한 후속기사도 이어졌으면
횡성희망신문 독자위원회(위원장 권용준)는 지난 달 27일 정례회의를 갖고 횡성희망신문의 3월 보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권용준 위원장과 이병동 부위원장, 태준호, 김병도, 탁영수, 이대섭, 박민호, 박창현 독자위원, 횡성희망신문 조만회대표와 이용희 편집장이 참석했다.
기사별 평가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강원경찰청, 횡성군수실 압수수색
22일 토요일에 압수수색이 있었는데 월요일자 횡성희망신문에 보도가 되었다. 빠른 보도도 좋았지만 다른 신문과 달리 정확한 내용전달이 돋보였다.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지역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지역신문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 횡성경찰서, 희망신문 혐의없음 의견
검찰의 판단이 남아있긴 하지만 경찰에서 혐의없음 의견이 나온 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횡성희망신문의 심층취재 보도로 인재육성관 정책의 문제점이나 현황을 알게 된 것에 대해 주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른 신문과의 차이를 잘 보여준 보도였다고 생각된다.
· 동네방네 소식
다양한 소식들이 담겨져 있어 독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 독자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는 것은 좋지만 기사의 강약이 조절될 필요가 있다. 글로 전달하는 기사내용도 중요하지만 사진의 전달력도 큰 만큼 사진의 크기도 좀 더 컸으면 한다. 각 기사마다 비슷한 분량의 일률적인 단조로운 배치보다는 변화있는 편집으로 시각적인 효과도 높였으면 한다.
· 2014년 횡성군 예산 들여다 보기
각 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상황을 잘 알 수 있었다. 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책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각 후보들이 내놓을 공약에 관심이 가는 상황인데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보조금 사업이나 지원사업들의 장단점들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이라 할 수 있는 지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선심성 지원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분명하다. 특정 단체나 개인이 좋은 일을 하는 행사를 횡성군이나 지역 각 단체에서 홍보하고 후원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일부 행사의 경우 오히려 주민들과 단체들의 서운함과 불신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2014년 횡성군 예산들여다보기’나 ‘보건복지타운, 국도비 반납위기’보도기사는 횡성군의 군의원들이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 횡성군의 정책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게 했다.
· 조곡리, 눈 앞에 12m 높이 성벽
횡성희망신문 2013년 10월 28일 자 기사를 통해 원주강릉 철도 공사의 문제점이 보도된 바 있다. 이후 조곡리 구간의 문제점들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형태로 개선되었다. 횡성희망신문의 보도를 통해 개선된 사안들에 대한 취재기사도 이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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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희망 3월 지면평가에 참여한 권용준 독자위원장, 박민호, 이병동, 박창현, 김병도, 이대섭, 태준호, 탁영수독자위원(사진오른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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