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 유실 등 피해를 입은 3개 하천(이리천, 성골천, 일리천)이 재해방지를 위한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16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하천은 굴곡이 심하고 통수단면(하천의 횡단면으로, 물의 흐름이 이뤄지는 면적)이 부족하며 강바닥의 기울기가 급한 급류하천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 시설물 유실과 파괴로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하는 등 재해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횡성군은 개선복구사업을 통해 하천 3곳에 약 14km의 제방과 호안을 보강하고, 교량 15개소 재가설, 보 및 낙차공 22개소, 배수구조물 45개소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원상복구보다는 향후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면적인 개선복구사업으로 실시하여 반복적인 피해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선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된 큰골1천도 9억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신속한 복구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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