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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계리 탄약고 부지 활용, 28일 분수령될 듯도지사 참석 비전 공유 현장간담회에서 주요 현안 논의
조만회 | 승인 2022.10.04|(255호)

군, 이모빌리티와 연계한 이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 계획 제시

26일 김명기 군수가 국회 유상범 의원 사무실에서 유상범 의원, 장영진 산자부 차관과 만나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부지 이전 및 이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28일 횡성군청에서 열리는 강원도와 횡성군의 ‘비전 공유 현장간담회’가 묵계리 탄약고 부지 활용방안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하는 이번 비전 공유 간담회에서는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부지 이전,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수도권 전철 횡성 연장 등 군의 주요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중 기업지원센터 부지 이전 문제에 대한 도와 군의 이견 조율에 따라 묵계리 탄약고 부지 활용방안이 최종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는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횡성군이 요구하고 있는 기업지원센터 부지 이전은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민선 8기 횡성군은 관광문화 복합단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부지 이전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횡성군이 강원도가 수용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합의점 도출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

복수의 횡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간담회에서 횡성군은 횡성의 첫 관문인 묵계리 탄약고 일원 940,000㎡(284,350평)에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인 ‘이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계획’을 대안으로 강원도에 건의할 것이라 한다

앞서 26일에도 김명기 군수가 유상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유상범 의원과 장영진 산자부 제1차관을 비롯한 산자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은 횡성군의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해 횡성군이 의도한 대로 묵계리 탄약고 부지 활용방안이 관철될지 주목된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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