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서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서원면이 횡성군의 22년 읍면인구시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서원면은 자연적 요인에 의한 인구감소 실정에 대응해 인구유입을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8개월(1월~8월)동안 5~19세 10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는 “관계인구와 정주인구의 Care로 『행복 공근 만들기』를 추진한 공근면, 장려는 “인구는 구(求)인”이라는 시책을 추진한 강림면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5일 열린 10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열렸다.(사진)
횡성군의 읍면인구시책 콘테스트는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읍면에서 추진해 온 인구증감률, 인식개선사업, 참여도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읍면 우수시책), 가점(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등 3개 분야 7개 지표를 종합평가한다.

우수읍면으로 선정된 서원면과 공근면, 강림면에는 서원면 1500만원 등 총 3천만원의 시설비와 우수부서 시상금 총 225만원, 우수직원 시상금 총 75만원이 차등지원된다.

김명기 군수는“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근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고생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횡성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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