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 큰빛어린이집 옆 빈집을 활용해 청년활동 공유공간 청년아지트가 조성된다.

횡성군이 11월 4일 강원도청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광역선정 발표평가를 앞두고 청년활동 3종 세트를 추진한다.

횡성군은 광역 선정 발표평가에서 횡성읍은 공폐가 리모델링과 청년창업을, 우천면은 한우산업과 연계한 특화재생을 발표할 계획으로 횡성군 도시재생사업을 민선 8기 청년정책과 연계해 청년활동이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 3종세트로 네트워킹, 공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9일, 민선 8기 도시재생 청년참여단 2기 위촉식을 시작으로, 14일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청년활동 공유공간 조성, 16일 도시재생대학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교육을 운영한다.

도시재생 청년참여단은 지난 9월 횡성읍 구리고개에서 마을어르신들과 장수사진 촬영 및 함께 송편 빚어 나누기 등 우리구리마을 화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 방치된 빈집 등의 유휴공간 활성화 컨설팅을 통해 청년공유공간 조성을 위한 1차 환경정비 작업을 마쳤다. 횡성읍 구리고개 사업지에 조성 중인 청년공유공간 청년아지트는 스타트업 공유오피스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2년도시재생대학으로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과정은 연세대 모종린 교수 특강과 강릉, 속초 로컬크리에터 상품체험, 워크숍을 통해 횡성군다운 청년로컬창업이 이루질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민선 8기의 청년정책인 청년일자리아카데미, 횡성군 청년정책위원회와 연계해 횡성군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 도시재생사업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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