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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중학교(학생자치회장 김태현 , 중2)학생들이 24일 교정의 나무에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을 달고(사진 아래) 교내에 추모글을 게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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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중학교 학생(학생자치회장 김태현. 중2)들은 24일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을 교정의 나무에 달고 교내 게시판에 추모글을 게시했다. 노란리본 달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병사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란리본을 달았던 것에서 유래됐다.
횡성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한규호)도 21일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실종자 전원의 조속한 구조를 기원하고 침몰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마음으로 5월 11일 개최예정이었던 횡성중고제42회 동문체육대회(개교69주년 기념)를 무기한 연기했다.
횡성군과 지역주민들의 추모의 마음도 이어지고 있다. 각 면 주민들은 세월호 침몰사고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대규모 행사들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청일면과 갑천면 주민들은 4월 26일 개최예정이었던 청일면민체육대회와 30일 개최예정이었던 갑천면민체육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우천면과 강림면 주민들은 다음달 5월 2일 열릴 우천면민체육대회와 3일 예정되었던 강림면민체육대회를 취소했다.
횡성군도 다음달 5월 4일부터 5일 까지 개최하기로 했던 제7회 횡성평생학습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고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를 취소했지만 추모분향소를 설치하지는 않았다. 횡성군은 추모분향소 설치에 대한 주민의 문의가 있은 뒤에야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글을 군청홈체이지에 게시했다. <이용희기자>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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