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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일자리박람회, 자료사진 |
횡성군이 2026년까지 7,133명을 고용해 고용률을 73%까지 올린다는 목표를 내놨다. 고용률은 15세 ~ 64세 기준이며 청년고용률은 15세 ~ 29세를 적용했다.
지난 12월 31일 공고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서 횡성군은 고령화된 인구구조와 좋은 일자리 부족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한편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새로운 일자리 인구를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종합대책을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연계해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으로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 행복횡성” 조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 일자리 확대를 3대 핵심 전략으로, 8대 중점과제로 ▲대규모 기업유치로 산업구조 개편 ▲미래 신성장산업(e-mobility) 국가전략 산업 육성 ▲기업환경 맞춤형 정책 수립 및 예산지원 ▲노인 장애인 여성 일자리 강화 ▲청년 일자리 종합 지원 추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기회 확대 ▲지역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 일자리 확대를 정했다.
하지만 2026년까지 7,133명을 고용해 고용률을 73%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
매년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횡성군의 연령대별 인구분포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2021년말 횡성군 인구는 46,481명.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59세 이하 인구는 계속 감소하는 반면 60세 이상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2021년말 기준 15~59세 인구비중은 49%, 60세 이상 인구비중은 전체인구의 44.4%에 이른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맞물려 경제활동인구와 고용율, 청년 및 여성 고용율은 최근 5년간 감소추세다. 따라서 외형상의 고용률을 73%까지 올리는 것이 아닌 청년 등 경제활동인구의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경제활동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내 청년, 여성일자리창출 및 지역정착에 필요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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