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언론 이상호기자의 세월호 보도를 보다가 꾹꾹 눌러 놓았던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한 케이블 방송 기자가 만난 실종자 어머니의 얘기 때문이었다.
‘팽목항 시신 확인소 게시판엔 도착한 시신의 인상착의가 계시된다. 나이키, 아디다스, 폴로....같은 식이다. 나는 돈이 없어 아이에게 나이키 아디다스 폴로를 못 입혔다. 나이키, 아디다스, 폴로가 아닌 무명 메이커의 옷을 입은 시신들이 도착할 때마다 시신 확인소에 가야한다.
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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