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 2023년 종합청렴도를 2등급(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 부패실태 0)으로 향상시키겠다며 추진계획을 밝혔다.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해서는 ▲인허가 등 담당공무원 청렴 교육 ▲관내 건설업체, 보조금 지원 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한 소통 강화 ▲수시 감찰을 통한 공직 기강 확립 ▲인사 불만 해소를 통한 내부 청렴 인식 향상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소통을 통한 상호존중과 배려의 조직 문화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관장과 고위직의 노력과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 교육 ▲관내 공공기관(경찰서, 소방서, 교육청)과 연계한 청렴 분위기 조성 ▲청렴 교육 참석률 향상을 통한 실적 인정 ▲감사, 교육 실적 홈페이지 공개 ▲부패사건 자체 적발 노력 등 가점 요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달환 횡성군 기획감사실장은 “내외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청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청렴 계획 수립과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실질적 실천을 통해 군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사회와 주민들은 공직사회의 인사와 소극행정에 대한 불만 해소 그리고 청렴 시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 여부가 횡성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무원 A 씨는 “학연, 지연이나 줄 세우기 악습을 타파하고 대다수 공무원이 인정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에 의한 인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어야 공직사회의 인사 불만이 줄어 내부체감도가 대폭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민 B 씨는 “ 복지부동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고집하는 일부 공무원들의 자세가 변화될 때 공직사회에 대한 주민 불만이 감소될 수 있다”며 공직사회의 소극행정 자세의 변화를 주문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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