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횡성더덕축제가 오는 9. 15. ~ 9. 17일까지 3일간 청일면 농거리 야영장에서 열린다.

횡성더덕축제위원회(위원장 김동규)는 2월 28일 청일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더덕축제 개최일자와 기본계획을 확정하였다.(사진)

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의 기본 추진 방향은 청일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만들기를 위한 축제주민기획단 구성과 축제 준비 전 과정의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횡성더덕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횡성더덕의 스토리텔링을 추진한다. 또 더덕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과 협업하여 각종 더덕 연계 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3월 중 횡성더덕 스토리텔링과 금년도 축제 슬로건을 공모할 계획이다.

한편 더덕축제가 개최되는 농거리 야영장을 4계절 활용이 가능한 포토존 조성 등을 통하여 청일면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다양한 방안도 논의되었다.

횡성더덕축제위원회 김동규 위원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더덕축제가 더덕을 소재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인 만큼 횡성더덕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금년도 축제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