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횡성군은 4월 5일 우천면 상대리 산50-1번지 일원에 김명기 군수, 김영숙 의장, 공무원, 산림조합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원수 수종인 아까시나무 6,000여본을 2ha 면적에 심었다.(사진)

그동안 횡성군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무를 나누어주며 나무심기를 장려했으나 의회와 주민들이 지적해온 문제들을 감안해 올해는 각 읍면을 통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탄수 흡수원 확보와 산림자원의 조성,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효과에 양봉농가의 소득 창출을 도울 수 있도록 밀원수를 식재 수종으로 선택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