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경찰서(서장 박주혁)와 횡성군 도시교통과는 모범 운전자 등 주민들과 합동으로 화물차 적재물 안전조치 캠페인을 펼치고 모범 화물차주들에게 홍보 물품을 증정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편 횡성경찰서는 화물차에서 떨어지는 낙하물로 인해 도로와 시설물이 파손되고 다른 차량에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지난 4월부터 화물차 안전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해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 등 총 17건을 적발하여 통고처분했다.
횡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정성교 경감은 “횡성군은 고속도로와 국도로 각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가지고 있어 화물차 유입이 많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앞두고 이러한 교통망은 강원도의 큰 자산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에 직결되는 만큼 빠르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과 더불어 안전한 교통 환경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 점검과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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