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횡성읍 갈풍리에서 가담리를 연결하는 교량과 도로 확포장(0.6km) 사업을 강원도에 신청했다. 총사업비는 100억원 규모다.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미래이모빌리티 거점 단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것으로 횡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진행 중인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 발전종합계획 변경(2024)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경우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횡성군은 횡성교에 집중되어 있는 교통량 분산 효과와 미래이모빌리티 접근 편의성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현재 추진 중인 미래 이모빌리티 거점단지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희 건설과장은 “강원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 사업’ 발전종합계획 변경(2024)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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