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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의 건물 절반이상이 화재안전에 취약3992동 중 2299건이 소방시설 유지관리 불량
정동윤 기자 | 승인 2023.07.12|(274호)

횡성의 건물 절반 이상이 화재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가 지난 2020년부터 3년 6개월간 횡성군의 근린생활시설 670동, 종교시설 75동, 공장시설 472동,창고시설 425동 등 총 3,992동에 대하여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불량한 곳이 2299건에 달했다.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거나 무허가 위험물,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를 지연하는 등 업무를 소홀히 한 곳도 있었다.

횡성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은 1곳과 무허가위험물 3곳을 입건하고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소홀히 한 5곳에 과태료를 처분했다.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불량한 2299건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고 건축물 불법증축 등 타 법령위반 471건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통보했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지난 제천(2017년)․밀양(2019년)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 재발을 방지하고 국가의 적극적인 국민생명보호를 위해 범정부적 화재안전특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김숙자 횡성소방서장은 “화재안전정보조사자료를 토대로 군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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