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12일 청년미래봉사단(회장 전보성)과 지역 아동들의 소질 계발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멘토가 필요하거나, 재능 계발을 희망하는 아동들을 청년미래봉사단과 연결하여 멘토-멘티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미래봉사단 단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보컬 트레이닝, 언어치료, 반찬 지원,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횡성에는 젊은 청년 봉사자들이 드물어 아동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어려웠다. 횡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청년미래봉사단의 젊은 멘토와 아동 간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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