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루지체험장 연계 곤도라·짚라인 설치 사업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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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사업(곤도라·짚라인 설치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었던 횡성군의 오원지구 개발사업이 최근 3단계 사업(오원지구 복합레저단지 구축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것으로 전환됐다. |
횡성군이 ‘우천 오원지구 문화관광개발사업’의 단계별 사업 순위를 변경해 추진한다.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려던 루지체험장과 연계한 곤도라·짚라인 사업을 보류하고 3단계 사업인 오원저수지 일대를 우선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우선 사업의 변경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사업 신청 반려 결정을 반영한 결과다.
횡성군은 횡성루지체험장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대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레저 관광시설을 신규 조성하여 다양한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거점 육성을 목적으로 오원지구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13억 3,300만 원을 투입해 횡성루지체험장과 연계한 곤돌라(1.4km)와 짚라인(1.48km)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타당성 조사와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을 마치고 올해 8월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신청했다. 하지만 국비 미확정과 사유지, 국유지 등에 대한 부지 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 재산정을 이유로 사업 신청이 반려됐다.
반려 결과를 통보받은 횡성군은 사업 구상 원점 재검토에 들어가 최근 오원저수지 일원에 호수전망대와 오원저수지 수상테크, 오원리사방댐과 연계한 수변공원, 숲놀이터인 에코어드벤처, 풍취산에서 오원저수지를 연결하는 풍취산 트레킹코스를 조성하는 3단계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 당초예산에 구상용역예산을 편성했고 내년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8월에 재정투자심사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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